도쿄에서 골린이의 골프연습장 알아보기

 

2022년도 벌써 2월이 됐다.

회사 다닐 땐 1,2월은 항상 바쁘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던 때.

보너스가 얼마 나오느냐. ㅋㅋㅋ

하지만 이젠 회사보다는 돈 모으는데 집중하고 있단.(???과연??)

 

돈 모으는데 집중하긴 하지만, 그래도 올해는 나를 위한 사교육에 투자하고자 정말 오랜만에!!! 교육비를 들이기로.

과목은 골프다.

 

일본에서 필드 나가면 완벽!! 몇 년만 힘들게 연습하고 배우길 바라는 마음에.

 

친한 언니와 함께 두 곳을 투어 했다.

한 곳은 진구 골프,

또 다른 한 곳은 히몬야 골프.

이 두 곳만 비교해서 사실 다른 곳은 어떤지 모른다.

 

 

 

아래는 스윙 히몬야이다.

도쿄 메구로쪽에 위치해 있고, 주차장도 꽤나 있을 정도로 큰 골프 연습장이다.

이곳엔 카페도 있고, 골프 용품 샵도 있고.

 

이렇게 골프를 위한 최적의 몸을 마사지해주는 마사지 샵도 있다.

 

 

스윙 히몬야 메구로는 개인레슨, 그룹레슨, 원데이 레슨이 있었고,

타석비는 왼쪽 사진, 클럽비는 개인레슨일 경우 유료이고 그룹레슨인 경우 무료였다.(그룹일 경우는 현재 회원가입비 무료 진행중), 그리고 골프공치는 비용도 추가.

2022년 시점의 스윙히몬야

 

 

뭔가 계산하다 보니.. 처음 봤던 진구 골프보다 가격이 굉장히 사악해서

거리도 멀고.. 제했다.

하지만, 지인들과 골프 연습하고 레슨 받은 후 놀기에는 진짜 최적! 인 연습장이었단.

 

 

 

 

그리고 처음부터 알아봤던 곳, 진구 골프장.

 

2021년도 11월 15일에 재오픈한 진구 골프 연습장이다.

전속 선생님은 이 분 한분 계시고, 다른 골프 스쿨에서 연습장을 빌려서 레슨 하는 스쿨들도 꽤 많더라는.

진구 골프 연습장은 볼 대여비, 클럽 대여비, 타석 비 모두 다 포함된 가격으로 레슨과 연습이 가능하다. 1회 5000엔.

비싸...다..ㅠㅠ

그래도 처음 연습이니...할 때 잘 배우라고...내 반쪽님이 이야기해 줘서!! 등록하고 배우고 있다.

 

진구 골프 연습장은 동쪽과 서쪽이 있는데, 개인 레슨 하는 곳은 66야드인 동관이다.

난 초보니!! 66야드로도 충분하고 가격도 레슨 시간도 너무너무 맘에 들고,

뭣보다 선생님께서 차분하시고 일본쌤 스럽단.^^

 

레슨 시간대가 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가격 대비 너무너무 만족하며 배우고 있다.

진구 골프연습장

 

 

 

클럽비도 안 들고, 타석료도, 볼 비용도 안 들고 45분에 5,000엔!(25분 레슨 + 20분 연습)

 

아래는 연습 할인 중!! 많이 춥지도 않아서 연습하기 완전 좋단.

메이지진구 골프연습장

 

 

그리고 언니와 함께 맞춘 골프 양손장갑.

양손 사길 잘한 것 같다. 은근 손 망가질 듯...(이미 망가졌지만..)

난 작디작은 18센치, 언닌 21센치 !! ㅎㅎ

 

 

껴보고 샀는데 잘 산 것 같다.

 

 

여기는 원래 그 유명한 은행나무거리인데,

겨울에 오니..또 다른 눠낌????????

 

 

올 한 해, 골프야 친해지자.

 

 

 

 참고로,

2022년 12월 31일자로 도시개발계획에 따라 진구가이엔마에 골프 연습장이 폐장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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