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또! 사이타마현에 위치한 무민밸리파크에 다녀왔다.
우린 왠지 자주 갈듯하여 연간회원권을 구입했고, 아빠랑도 같이 가면 좋을 듯해서!! 아빠도 함께 무민밸리파크로 향하기 :)
지난번 사이타마현 무민밸리파크 포스팅은 아래,
또 이날은 주말이라 그런지 평일에 다녀온 때보다 사람들이 꽤나 있었다. 가족단위가 많았다는.
조금 줄을 서고 입장해서 들어가자마자
바로 자유를 찾아 떠나는 그런 내용의 연극이 펼쳐지고,
이번에는 무민밸리파크 입구에서 유료공통시설티켓 소지자나 원데이 패스 소지자에 한해서 Trivia Quest북을 나눠주는데,
질문 5개에 해당하는 답을 모두 맞히고 마지막 질문에도 배부자에게 답해주면!!! 소정의 기념품을 준다기에~
아이들과 도전해보기로 하고 받아왔다.
첫번째 질문에 답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첫번째 방문 때 이미 확인했기에..ㅋㅋ)
아이들이 좋아하는 무민네 집에 다시 한 번 올라가 보기로 :)
검은 모자 안에서 미스트도 또 나오고 ~ 아이들은 안 보이고..ㅠㅠ
또 걱정병....그래도 이 날은 아빠도 함께 했기에 1인 1명 맡기 ㅋㅋ
첫째는 일어는 잘 모르지만, 퀴즈나 지도 보는 걸 엄청 좋아한다.(아래 영상은 물놀이 한 바탕한 후에 옷 갈아입고)
놀러 갔다가 코케무네 2,3층에 전시되어 있는 갤러리 내부.
첫 번째 방문했을 때는 아이들도 두 명에...화장실이며 점심이며...다 챙겨주느라 못 들렀던 곳인데,
정말 잘 해놨단.
또 2,3층에 걸쳐 무민계곡을 사계절로 표현한 곳이 있다.
15분마다 예쁜 빛깔로 표현되고, 이곳 또한 트리비아 퀘스트 질문 중 하나다.
난 답을 찾고 아이들은 또 다른 곳으로 휑~
이런 곳에서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나인데..
아이가 태어나고서부터는 아이들 찍어주는 게 일상이 되어버린 나 ^^
그래도 첫째가 사진 찍어달라고 해서 열심히 찰칵!해준다.
"마스크 좀 벗어줘어!"
램프도 켜보고,
코케무스 갤러리엔 참 볼 게 많았다. 작은 곳임에도,
내려와서 둘째도 배뽈똑하게 사진 찍어주고.
무민밸리파크 코케무스 1층에 자리한 레스토랑에서 점심도 먹고,
내부는 다 셀프이고, 이렇게 귀여운 휴지와 물티슈, 물도.
그리고 둘째가 계속 외치던 !!! 오케스트라호 보러 또 들어갔단. 이 날도 2번...
리틀 미짱의 플레이스팟 이란 유료시설도 또..
다행히 이번에도 둘째 얼굴이 찍혀서 아이들 모두 웃으면서 봤단.
그리고 대망의 Water Fountain ! 유원지!!
또다시 유모차 한 대를 경사 가파른 곳으로 끌고 영차영차.... 땀은 또 주루륵...ㅋㅋ
주말이라 아이들이 꽤나 많았다.
살짝 걱정도 됐으나...손으로 얼굴 만지지 않도록 주의점 알려주고.
그냥 놀게 했다.ㅠㅠ
너무 좋아한다. 사실 너무 더워서 어른들도 들어가고 싶을 정도....ㅠㅠ..
이렇게 징검다리? 타고 오면 미끄럼도 탈 수 있고.
매미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듯한........느낌
자매 둘이 손 꼭 붙잡고 같이 달린다.
자매라 항상 부럽다 ^^
아이들과 한~~참을 놀다 온 무민밸리파크놀이터
동영상 설명을 입력하세요.
네트 위에서도 놀고,
옷 갈아입고 둘이서도 한컷 찍어주고.
첫날 방문 때 못 찍은 포토 스튜디오에서 사진도 찍고.
7월22일~25일 한정으로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영수증 보여주면 사진 선물로도 주는 행사도 하고 있음!
점심즈음 지나면 유료공통시설 판매 티켓 부스는 종료가 된다. 평일에도 그랬는데...다 마켓팅 눠낌 ^^
아래가 바로 Trivia Quest트리비아 퀘스트 북!
이런 내용의 질문지에 답을 모두 하고
다시 무민밸리파크(무민하우스) 입구에 있는 부스에 돌아가서 마지막 질문까지 답하면!!기념품을 준다.
우리 둘째가 남은 스티커로 엄~~청 덕지덕지 붙여놓은 트리비아 퀘스트북....눈에 띈다.
하루를 즐겁게 무민밸리파크에서 보내고,
돌아오는 길에 있는 스타벅스!! 사이타마 한정 프라푸치노!! (요즘 일본 스타벅스는 여름 한정 지모토 프라푸치노 프로모션을 하고 있다.)
를 사서 오빠님께 선물해 줬다. (마셔봐~~~ ㅋㅋ 난 프라푸치노를 안 좋아해서 ㅠㅠ)
대신 군것질을 음청 좋아하쥐...ㅋㅋㅋ
베이글은 내 것!
또 못하고 돌아온 해먹(FunMock 펀먹)!
여기는 무민밸리파크와는 별개로 요금도 따로 있다.
꼭 다음에 (아빠랑) 해보자!!
스타벅스 나오면 바로 앞에 펼쳐진 정원에서
아이들은 스타벅스 슈가도넛도 먹고
자연구경도 하고.
돗자리 깔고 계신 분도 봤는데 ~ 우리도 다음번을 기약하며 ^^
바이바이! 또 보자.
집에 돌아오는 길에 챙겨 온
내가 좋아하는 초코 담긴 쿠키! 디즈니랜드 푸상 쿠키를 굉장히 좋아하는데!!그거랑 비슷하겠거니 생각하고 집어왔는데!!
너무 맛있다. 내 초등학생 입맛이랑 쿵짝! 내가 다 먹....었...
그리고 트리비아퀘스트 다 제출하고 받아온 무민 키홀더!!
4명분꺼 다 받아왔다. 둘째는 유료시설티켓도 없었는데 ...내미니깐 그래도 주셨다.
(친절한 무민하우스 직원분들 ^^)
아이들 후다닥 재우고
바라본 저녁달...
너무 예쁘다. 요즘 달이 진짜 눈부시다.
일본으로 이사 온 지 얼마 안 됐을 때도 수퍼문이여서 달이랑 옆에 자는 것 마냥....불 켜놓고 자는 느낌이었는데..^^
주소는 아래,
차를 이용할 경우 Metsa Parking을 목적지로 하고 오기!
일본 〒357-0001 Saitama, Hanno, Miyazawa, 327-6 メッツァ
건강한 하루 보냈고,
오늘도 우리 가족 더운 날 힘냈다.^^
2021.07.24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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