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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토리家 世界旅行/- Japan

무민밸리파크(Moomin Valley Park), 아이들과 자주 가고싶은 곳!

by shintory 2025.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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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방학 시작과 동시에 매일같이 하는 말이 있다.

"어머니, 오늘 어디 가요? 알아봤어요?"

.......

 

 

 

또 열심히 알아본!! 바로 전날 예약하고 티켓 구입해서 다녀온 무민밸리파크!!

결론부터 말하면 도쿄에서 조금 떨어진 사이타마현 한노시쪽에 있는 무민밸리파크는 아이들과 즐겁고 한적한 시간 보내기 딱!인 곳이었다.

나무들도 울창했고, 그 옆에 미야자와 호수도 멋진 풍경에 딱이었단.

 

 

난 아이들 차에 태우고 바로

Metsa 주차장(メッツぁ駐車場)을 구글맵으로 찍고 향했다. 주차장은 아래! 무민밸리파크와 가까이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고 걸어서 들어가면 된다. 주차장도 역시나 널찍.

 

게다가 평일은 주차비가 무료이고

주말공휴일은 최대1,500엔이라는거! (참 매력적!)

 

주차해 놓고 걸어가기 시작하면

예쁜 우산들이 하늘 위에 걸려있어서, 엄청나게 뜨거운 햇빛을 조금이나마?피할 수 있는 길이 이어져있다.

 

까매진 첫째...(아가야때도..화장 지운 나보다..더 까만 콩이긴 했던..우리 첫째...ㅋㅋ)

 

우리 첫째는 요즘 지도 보는 걸 굉장히 좋아해서,

매번 지도에서 현 위치가 어디인지.. 어딜 가고 싶은지......얘기해준다.

 

지도에서 보듯이 무민밸리파크 정문 게이트까지 조금 걸어야 한다. 표지판으로는 약 600미터라고 한다.

하지만...유모차 끌고 가기엔 날씨가 너무 더워서..혼자 헥헥...

아래 보이는 현 위치에서 조금 더 걸어가야 무민밸리파크 입장하는 곳이다.

 

조금 더 걸어오면 만나는 이곳!!!

여기도 참 좋다. 가을에 또 와서 돗자리 피고 놀기에 딱이다.

참고로 여기는 무민밸리파크 입장 전에 있는 장소이다. (아직..더 걸어가야 한다... 는.................. 헥)

 

짠!

여기가 바로 무민밸리파크 입장하는 곳!!

들어가기 전에 첫찌둘찌 사진 찍어주며 기억하기 ^^("얘들아 마스크 좀 내려봐!" 항상 외치는 말..ㅠㅠ)

포토타임~~~

 

 

 

 
무민밸리파크 입구에서
 
무민밸리파크에서

 

 

 

 

 

이렇게 무민밸리파크 정문으로 도착해서 들어오면,

유료시설공통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어른(13세 이상/중학생 이상) : 1,700엔

아이(4세 -12세 이하) : 800엔

3세 이하는 무료

 

현재는 따로 티켓을 구입하면 집라인도 해볼 수 있다. 1회 티켓에 1,500엔.

연간회원권은 기간 한정(여름동안/올해는 8월31일까지)으로 만엔에 판매하고 있다. 아이의 경우는 6,000엔

 

 

무민밸리파크 공식 사이트는 아래,

아래는 무민팬클럽 사이트(이자 연간회원권 소지자 로그인 사이트),

ムーミン公式ファンクラブ WeLoveMOOMIN

 

ムーミンバレーパーク|デジタル年間パスポートサイト

スマートフォンで簡単にいつでも使用できる♪「ムーミンバレーパークのデジタル年間パスポート」

metsa-hanno-annualpass.com

 

 

 

너무나 좋게도? 재입장도 가능하다.

 

또 입구 들어가면서 스토리가이드 팜플렛을 모아서 보관할 수 있는 파일을 나눠준다.

그 파일 안에~ 무민밸리파크 안에서 보이는 스토리가이드 팜플렛을 하나하나씩 모아서 읽어보면 좋다.

 

이렇게 박스 왼쪽 윗편에 있는 파일,

안에 밑에 있는 팜플렛들을 넣어주면 ~ 하나의 스토리 가이드북 ^^

 

무민 노래를 들으며 산책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한 번쯤은 해보고 싶기도 하나..난 아이들과 함께여야 하기에...패쓰^^

 

 

 

 

날씨가 참 좋았고,

우거진 나무들 덕분에 살짝 마스크 아래로 내리고 콧바람 넣었다는.

물론 이 날은 평일이라 사람이 거의~~~ 없었다~

 

 

여름기간 동안만 진행하는 Mist타임!!

아이들이 여기서도 한~~~참을 놀고

계속계속 뛰어다녔다.

 

 

 
 

 

그림 같은 풍경의 예쁜 집모양 벤치,

 

 

 

 

 

 

 

진~~~짜 땀이 비 오듯 했지만,

너무 아름다운 풍경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넋 놓고 바라봤다.

평일에 사람도 없어서 그런지 어르신들이 오셔서 캔버스에 그림 그리시더라는.

(그림을 1도 모르는 나지만, 이런 풍경에 조금 소질이 있다면 꼭 그리고 싶어질 듯 ^^)

 

 

무민밸리파크를 조금 더 즐겁게!돌아다니기 위한 Trivia Quest -Red- 책이다.

총 5개 문제가 있고, 알맞은 답을 찾아서 스티커를 붙여주면 소정의 기념품을 준다.

책자를 받아서 시간 내에 다시 배부받은 트리비아 퀘스트 부스로 가져가서 마지막 질문까지 대답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준다는...

 

 

 

 

조금 더 들어오면 펼쳐지는 메인 장소다. 무민 집(파란색) 옆에 있는 시설(Kokemus)에 레스토랑도 있고 전시장도 있다.

 

유료시설 어트랙션 발권기가 또 있다.

어른과 어린이요금...

무민밸리파크 어트랙션

 

이곳이 무민네 집이다. 유료시설이다.

사실 유료시설은 이번으로 끝내길 ^^

 

무민네 옆에 있는 검은 모자 안에서 미스트가 나오는데~~~~

시간대가 따로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길래 한 번 기다려봤는데....

 

 

와...사람도 없는데..

아이들마저 잘 안 보여서.....엄마혼자 또.......엄청 무서워...하다가...ㅋㅋ

엄마 근처에만 있으라고..또 잔소리 ^^

 
 

 

그리고 유료시설 몇 군데를 즐겼다.

Litt;e My's Attraction 무민의 미짱이 어떻게 무민과 같이 살게 됐는지? 그런 내용이다.

 

 

여기는 오케스트라호 유료시설!

물도 중간중간 뿌려지고, 아이들이 즐겼던 어트랙션!

 

 

 

 

 

 

그리고 엄청나게 가파른....ㅋㅋ유모차+수많은 짐...+아이들 둘 ㅋㅋ 데리고

영차영차...올라갔던 .....헴렌상의 유원지!!!

처음에 아이들한테 소독시간 있다고............그냥 오늘은 못 가겠다고.... 했는데...ㅠㅠ 아이들이 너무나 간절히....

한 번만 올라가 보자고 하여 가게 된 곳....

안 갔으면 후회했을 법한........아이들 놀기 최적의 장소....였다.

 

여름에만 운영하는 Water Fountains..

이런 물놀이 너무...안 좋아하는데....날도 덥고......아이들도 우리아이들까지 2팀 밖에 없었기에...

허락..(조금만...ㅠㅠ)

 

한국 가면... 동네에 하나씩 있는 물놀이인데,

이거 하나만으로도 너무 좋아한다. 안 된다고 했으면... 마이 속상했을 듯하다..ㅠㅠ

 

 

 

젖은 옷들 다시 다 갈아입히고,

그림도 그려보고.

미끄럼도 타보고.

 

 

 

그리고 다시 지도 펼쳐 들고,

마지막 루트까지 가봤다.

마지막은 모기도 좀 있고, 별거 없..었지만 첫째는 지도 보고 찾아서 둘러보더니 좋아했단.

중간에 뭔가 스토리 있는 물건들도 있고

 

 

 

게임하는 곳, 포스트 부치는 곳도 있고

 

 

 

집에 돌아가기 전에 저녁까지 해결하고자,

아까 Kokemus란 전시갤러리와 함께 있는 레스토랑에 들어가서,

함바그로 아이들 저녁 해결하고.

 

 

메뉴는 아래.

코케무스 레스토랑

 

코케무스 전시장은 3층까지 있는데, 우리는 빨리 집으로 가야 하기에.

다음에 보기로 하고,

 

나와서 아이들 뇨로뇨로아이스 두 개 사주고.

귀엽다.

다 먹고 게임도 한 판..!! 했으나

아무도 접시에 올리질 못해서...뱃지 받고.ㅠㅠ(500엔이나 쓰다니..)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또 한 번 봤던 곳, 나무를 깎아서 예술품 만드는 공간인듯하다.

 

이제 다 둘러보고, 빠르게 빠르게 한다고 했는데

17시가 훌쩍 넘고 18시를 향해갔...지만 ㅠㅠ (땀도 비오듯..했지만..)엄마인 나도 너무 즐거웠다.

정말 풍경이 너무너무 예뻐서,

아빠와 한 번 더 오기로 약속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Moominvalley Park

일본 〒357-0001 Saitama, Hanno, Miyazawa, 327-6 メッツァ

 

 

 

 

참고로 난 무민....그닥. 내용도 모르고 좋아하질 않았지만(물론 지금도 ..^^;;)

파크 내부를 역시나 유료라 그런지 너무 잘해놨고, 일본인들의 특유 캐릭터 사랑?을 느꼈던 곳이기도 하고.

굳이 입장하지 않아도 그 앞쪽에서 여유를 즐기며 평온하게~~~ 지내기 너무 좋은 곳이었다.

 

아이들과 시간 보내기도 너무 좋았고,

꼭 아빠랑 다시 오기로 약속하며.

 

 

차에서 아이들 냅다 재우고, 난 좋아하는 음악 들으며!드라이브드라이브!(유료 고속도로 안 타서..2시간 ㅋㅋ)

 

 

우리 아이들의 새벽부터 16시면 활동시간이 종료되기에.. 영상도 만들어두기.^^

신토리의 단조로운 영상은 아래,

 

 

 

 

 

2021.07.20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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