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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토리家 世界旅行/- Japan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 해리포터 버터 비어(butter beer)에 빠지다

by shintory 2025.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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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교토 오사카 여행의 마지막날이다!! 두둥!!!

즐겁게 새벽부터 도쿄에서 교토로 달렸고, 또 열~~씸히 놀고 난 후 다시 오사카에서 도쿄로 달려야 하는 날!!!

우리 핑크 붕붕이 덕분에 즐겁고 쾌적하게 잘 다녔다. 고맙다. 마이카!

 

자매맘의 도쿄에서의 마이카 혼다엔박스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 두 번째 입장하는 날이다.

호텔에서 바로 차를 빼서 USJ에 주차시키고, 조금 걸어서 나와야 USJ정문이 보인다.

여기서 주의점은!! 우리가 호텔은 USJ 정문 바로 코 앞에 위치한 더 파크프론트호텔 앳 유니버설(The Park Front hotel at Universal Studios Japan)에서 1박 묵었는데 여긴 정말 코앞이다!! 너무너무 가까움!!

 

더 파크프론트호텔 앳 유니버셜

6 Chome-2-52 Shimaya, Konohana Ward, Osaka, 554-0024 일본

그치만 USJ 주차장은 정문까지의 거리가 조금? 걸어야 하는 거리다. 물론 정문과 가까이 주차할 수 있는 구역이 있지만, 주차요금이 조금 더 비싸단.

유니버설스튜디오 오사카 주차요금은 날짜별로 상이한데, VIP연간회원권 소지자는 해당 금액에서 1000엔 할인이 적용된다.

(대략, 주차요금은 2600 /3100/3600엔 정도 한다.)

 

아이를 유모차에 태워서 걸으면 약 1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다. 걷다 보면 USJ 또 다른 정문입구가 보인다.

 

엄마 신나서 아이들 사진도 찍어주고.

항상 둘이 의지하는 자매가 되길 바란다. 부디?

USJ 정문 앞에서 베베들

 

 

연간회원권 VIP 보여주고,

유니버셜 스튜디오(USJ) 들어오자마자 바로 유니버설스튜디오 앱에 입장권 바코드 읽혀서 등록한 후,

놀이기구 탈 수 있는 것들을 예약해두면 첫 번째 미션은 끝!!

 

들어오면서 만난 미니언즈 친구들 :)

 

 

미니언즈 팝콘통도 귀엽다.

하지만...너보다 중요한 팝콘통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걸 알기에....난 과감히 건너뛰었다.

 

그리고 조금 더 걸어오면 닌텐도 월드 구역에서 알차게 사용할 수 있는 닌텐도 워치 교환권으로 교환해서 아이들 한 명씩 채워주고.(아래 왼쪽에 있는 닌텐도 파워업밴드는 닌텐도 월드 입장해서 재미나게 놀거리를 제공해 준다는.)

팝콘도 좀 먹고, 신기한 소세지도 먹이고.

 

다시 찾아온 어린이 세상의 놀이기구 스누피 존!!

 

또 한참을 여러 번 반복해서 스누피도 태우고, 내부도 구경 다녀오고.

스누피도 구경하고.

USJ 스누피 그리팅 시간

 

 

유니버설 스튜디오 스누피 존에서 나오면 근처에 있던 파크사이드 그릴(Park Side Grill)레스토랑에 들어가서

샐러드와 파스타도 먹고. 맥주도 한 잔 하고.

 

우리 둘째님은 요즘 내 껌딱지.

 

 

배도 두둑이 하고.

닌텐도 월드 내에 있는 쿠퍼 대작전을 패스트 입장권을 구입으로 빠르게 탈 수 있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다들... 쿠퍼의 분위기에 압도당하여....

계속 자기는 안 타겠다고... 를 외치다...

둘째는 키가 안되기에 패스! 첫째만 꼬드겨서 같이 탔다.

쿠퍼 대작전 어트랙션 분위기 자체를 무서워하는 둘째

 

ㅎㅎㅎ우승 트로피들.

 

 

아직은 뭔지 몰라서 웃고 있는 아이들.ㅋㅋ

 

쿠퍼 대작전은 쓰리디 안경이 딸려있는 모자(위 사진)를 쓰고,

라이드를 타서 ~~~ 열심히 조정하고 쏴야 하는? 그런 놀이기구인데.

우리 첫째는 타고선 울면서 다시는 안 타겠다고....^^;;

유니버설스튜디오 쿠퍼 도전장(マリオカートクッパ の挑戦状)

 

 

 

둘째들은 키가 안되어, 대기하는 곳에서 이렇게 기다리고 있다.

대기하는 곳에서 있다가 Switch Card를 들고 또 바로 다른 친구도 기다림 없이 바로 탈 수 있단.

 

 

 

 

나와서!!! 대망의 닌텐도 월드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스타 팝콘통과

마리오카트 팝콘통 2개를 동시에 구입하여.

아이들 한 명씩 걸어줌..

2022년도의 마리오 팝콘통

 

어릴 적...참 많이 벽돌 깨부수었었는데..

이런 디테일이 여기에도!! ㅎㅎㅎ 닌텐도월드 앱과 연동되어 점수도 쌓을 수 있고, 지인과 같이 연동해서 배틀할 수도 있게끔 되어 있었다.

정말 닌텐도 월드 들어오면 게임 세계에 들어온 것 마냥!! 넘넘 볼거리와 재미 가득했다.

 

중간에, 피치 공주님도 보고.

 

닌텐도 월드 내에 있는 키노피오 카페에 들어갔는데,

기다린 보람 끝에 눈도 즐겁고 맛있기까지 한 음식들을 먹으며

몸도 녹이고 했다.

키노피오 메뉴.

키노피오 메뉴

 

 

으악 귀여운 .버섯돌이.

2022년 닌텐도월드에서
 
닌텐도월드에서 뿅뿅뿅 세명
 
잠든 둘째와 첫째랑 엄마랑 닌텐도월드에서

 

 

 

 


 

 

 

다시 아이들이 또 가고 싶다고 한 해리포터 성으로 왔다.

해리포터 존에서 마법을 부리고 싶다면. 앞에 형아처럼. ㅎㅎㅎ

포터처럼 갖추고 마법 지팡이 휘두르니.... 더... 잘 되는 것 같은..느낌?^^ (해리포터 덕후는 ....갖추고 싶을 뿐..ㅋㅋ)

 

캐리어 가방 뚜껑이 열려야 하는데, 마법이 잘 안 먹혀서 아이들 둘 다.. 열심히 노력 중.

 

USJ HarryPotter Zone

 

 
해리포터 호그와트 열차

 

 

맑은 날에 USJ 해리포터 성을 이렇게나 막 찍어도 이쁘다.

2022년의 해리포터성 모습

 

흑흑 사진 보니 또 가고 싶은 해리포터 성!!

 

 

해리포터 존으로 오면 정말 정말 할거리 가득했다.

만 3살과 6살 아이들이 탈 수 있는 놀이기구는 비록 1개뿐이었지만,

그래도 마법 부릴 수 있는 숨은 장치들이 꽤 있었고,

해리포터 책 속으로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은 가득했고.

또 뭣보다!!!!!!!!! 이 버터비어!!!! 정말 강추다.

겨울이라 따뜻한 버터비어와 차가운 버터비어 선택이 가능했으나, 난 역시 콜드로!!!

해리포터에서 버터비어가 이런 맛이었겠구나... 하며 느꼈는데.

정말 맛있었다 ㅠㅠㅠ.. 왜 도쿄에는 안 파는 것인가..........

 

둘째 잠깐 낮잠 자는 타이밍에 엄마는 버터비어 드링킹!

 

우리 첫째가 너무 좋아했던!!

 
 

 

유니버셜스튜디오 해리포터 히포그리프 열차!!
Flight of the Hippogriff(フライト オブ ザ ヒッポグリフ)

 

 

 

또 아이들과 나와서 주라기공원 놀이기구를 타러 :)

후룸라이드 같이 물 위에서 타는 놀이기구인데... 물이 정말 많이 튄다는 것과.

마지막에 정말... 너무 무서웠...... 다. ㅋㅋ 역시나 만 6세 첫째 어린이는 울음바다였고,

옆에 타신 분들이 귀엽다며.......^^;;;;; 엄마는 첫째한테 미안할 뿐이고..ㅠㅠ 날씨까지 어둑어둑 해질 때라... 더 무서웠..

 

 

그렇게 조금조금 달래고.

다시 쭈욱 돌아서 미니언즈 와서 아이들이 즐길만한 놀이기구를 여러 번 태웠다.

 

 

이제 정말로 집으로 떠나야 할 시간이 다가오는!!

달님이 보인다는.

 

 

아이들 저녁도 먹이고, 화장실 가서 치카와 손 씻기고

소독도 하고.

 

 

그리고 유니버설스튜디오 주차장에 세운 마이카 차로 돌아와서,

아이들 잠옷으로 다 입히고.

다시 엄마는~~~ 저녁 8시쯤 도쿄로 출발했다. 그리고 자정 12시 40분쯤에 도쿄 도착.

꼬박 5시간도 안 걸리게. 음청 나게 운전해서 왔단.

주유는 딱 1번만 하고.ㅋㅋ

 

오사카에서 도쿄로 올 때는 갑자기 구글맵님께서 국도를 알려줘서.... 국도를 타고 가는데

기름 떨어지면 어쩌나.... 싶을 정도로 주유소 안 나와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국도 타다가 다시 신토메이 고속도로로 와서 쭈-우우우우 욱 하염없이 달렸더니 도쿄 집으로 돌아왔다.

 

 

Date. 2022.01.08 토요일,

 

 

 

 


 

도쿄 -> 교토 고속도로 통행료(톨비)는 심야할인(자정 12-새벽 4시) 받아서 총 5천 몇백엔 나왔고

오사카 -> 도쿄 고속도로 통행료(톨비) 또한 심야할인 적용되어 5천 몇백엔(교토보다 덜 나옴) 나왔다.

즉... 엄마 체력만 괜찮다면!! 신칸센보다는 편한~~~ 자차가 최고 :)

도쿄에서 오사카까지는 정말 시원하게 뻗은 고속도로만 쭈-욱 달리면 된다는.

산속길 따위 전혀 없으니! 걱정 안 해도 된다. (처음에 엄청 걱정 많았단. 워낙 일본은 산속 길도 많고.. 그래서 ㅠㅠ)

 

그렇게 교토에서 사 온 당고도 먹고.

 

닌텐도 월드에서 사온 쿠키도 먹어주고.

 

 

 

아기자기하고, 게임 속 세상에 들어온 것 마냥 닌텐도월드와

해리포터 덕후가 사랑하는 해리포터 성은... 정말 정말 유니버설스튜디오를 또 가고 싶게 만드는 곳들이다.

그래서 내가 연간회원권 등록한 이유이기도 하다는.

(해리포터 헤르미온느 매직봉도... 또 휘두르러 가야디..)

 

 

 

 

 

아이들과 건강하고 안전하게 잘 다녀올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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