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있을 때는 디즈니랜드에 가려고 예약하고 버스 타고 짐 싣고... 참 힘들게 갔는데
일본에 와서 좋은 것은! 차로 가까운 거리에 재빨리 갈 수 있다는 것!!
참고로, 코로나 이후에 연간회원권이 사라졌다고 한다.(현재까지도 연간회원권은 판매 중지인 듯 ㅠㅠ)
Tip] 디즈니랜드나 디즈니씨 가기 전에 디즈니 맵을 다운 받아서 지도를 한 번 훑어보고 가는 것이 좋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어트랙션을 미리 동그라미 해놓고, 많은 것 위주로 동선을 짜는 것도 나쁘지 않단.
물론!!디즈니랜드 어플을 미리 다운받기는 필수 ^^

디즈니씨는 총 7가지 테마(영역)를 가지고 있다.
- Mediterranean Harbor(인기 어트랙션인 Soaring은 아이들 모두 재밌어했음)
- Mysterious Island
- American Waterfront(Tower of Terror는 키가 왜 102이상인지 모르겠는..........위아래로 엄청 빠르게 업앤다운 하는 놀이기구인데.......겁 많은 아이들에겐 비추/토이스토리는 엄마도 아이도 재밌었음)
- Port Discovery
- Mermaid Lagoon(유아들이 놀기에 최적인 곳)
- Arabian Coast
- Lost River Delta(이 영역은 Transit Streamer Line외에는 모두 117cm이상만 탈 수 있었기에 아이들 모두 패스한 곳)
아래는 디즈니씨 맵을 다운로드 받아서 볼 수 있단.
너무 좋음! 차 타고 디즈니랜드에 이리 쉽게 오는 날이 있다니!^^
디즈니씨 가기 전 ..집에 굴러다니는 아이들 디즈니헤어밴드 착용!

와우. 8시30분?에 딱 입장 게이트에 도착했는데도 사람들이 진짜 진짜 많았단.


들어오자마자 가려고 하는 코스에서 가장 가까이 있던 타워오브테러...키가 102센티 이상이기도 하고.. 해서 업 앤 다운이 많이 안 빠르겠구나.... 하고 막내인 밀크도 키가 돼서 타러 갔는데..........


키 통과.....의 기쁨과 함께 탔거늘....
울 남편님한테 무섭지 않을까 계속 물어봤는데... 별로 안 무섭다고.............라고....-_-;;;


들어가는 입구부터 어두컴컴하니...분위기가 무섭자 아이들은 약간씩 겁먹은 상태.......
나도 위아래로 왔다갔다 하는 놀이기구는 잘 못 타는지라... 지나가는 직원분께 많이 무섭냐...... 고 물어봤더니... 처음인지 묻더니 스티커 주고는 격려의 말과 함께 사라진셨.......................






이 스티커와 함께 용기를 주고 가신 직원분...............................ㅋㅋ

우리 첫째 두유랑 둘째 밀크랑 다 같이 탔는데!!!
아이들이 무서울까 봐 둘이 있는 자리를 보면서 탔는데... 아이들의 몸이 하늘 위로 붕붕 떠있...ㅠㅠㅠㅠ
역시나 아이들 모두 울고... 불고...ㅋㅋ(부디 어린 친구들은 타지 말기를... 겁 많은 친구는 타지 마세요 ㅠㅠ)
다행히 조금 걸으면서 캐릭터 친구들과 인사하며
기분도 풀리고 울음도 좀 그친 아이들.ㅠㅠ
디즈니씨는 생각보다 캐릭터 그리팅 시간이 많은 느낌이었단.








안녕. 몽키


이제 터틀토크(Turtle Talk) 타러.

가는 길에도 역시나 캐릭터 친구들과 만나서 인사!!
디즈니랜드보다 씨에서 더 많이 보게 됨.




터틀 토크 타러 가는 통로~~


아이들과 디즈니씨 내에 있는 레스토랑에 가서 점심도 흡입하고!!
역시 디즈니씨에서도 귀욤귀욤 한 식사를 할 수가 있어서 너~~ 무 행복했단.


집에서 그만 쌓아둬야 할 것 같은...
팝콘통 챙겨서 ㅋㅋㅋ 팝콘은 채워 넣기만 ^^ (이놈의 팝콘 왜케 맛있는 거니..... 디즈니씨 안에서 먹어서 더 맛있었던 듯..ㅠㅠ)
팝콘통은 팝콘 파는 곳마다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원하는 팝콘통으로!!
아니면 입구 쪽 샵에서 팝콘통 살 수도 있다는.(지금도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요!)




아라비안 쪽으로도 가야 해~~



저~쪽에 보이는 머메이드 라군도^^


아이들이 퍼레이드 보는 중간에 엄마는 팝콘 구하러 다녀오고.

제페토 할아버지 등 캐릭터 친구들 또 만나고.


트레인 타는 건 건너뛰고 ^^

자동차 좋아하는 아이들은 이렇게 여러 종류의 차들을 타보고
사진도 찍고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했단.






서로 웃어주기.



토이스토리 타러 :)





진짜 어렸을 때도 친척들과 토이스토리 영화 보면서 놀았던 기억이 나는데.
이젠 내 아이들과 함께라니. 토이스토리를 담아놓은 공간!







디즈니씨에 있는 토이스토리는 이렇게 3D 안경을 쓰고!!

아래 움직이는 놀이기구를 타서 ~
총으로 맞히는 게임!

첫째님은 하는 법을 잘 몰라서 헤맸지만
재밌었다고 한다.


나오니깐 어두워졌는데.. 불빛 켜지니
너무 이뻐서 내 사진도 남겨줬단.

이제 아이들과 머메이드 라군으로 인어공주가 살 만한 영역으로!! 어린 친구들도 즐길 수 있는 곳이자 비 오는 날에도 힘들지 않게 아이들과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다는. 물론 비 와도.. 사람 많고.. 비 오면 다들 우비 입고 열심히 즐기지만 ㅠㅠ
아이들과 군것질도 하고.






귀여운 디즈니씨 스낵!











언니 놀이기구 타는 동안 둘째는 놀면서 기다리고. 이때는 아직 만 3세!






이제 마지막 코스인 아라비안 코스트로 이동~

회전목마 버전의 2층짜리 회전디즈니이고
원래 회전목마의 속도보다 약간 빠른 느낌이다.
아이들이랑 몇 번에 몇 번을 탔던 회전목마 디즈니씨 버전!






정말 저녁에도 너무너무 예쁘단.
아이들 키우면서 일찍 자는 아이들 덕분에 저녁 18시에 외출한 적은 여행 가거나 그럴 때 빼곤 거의 없는 나에게!!
이런 날은 정말 두근두근 거리는 날이라는.


디즈니랜드나 디즈니씨 오면 뭐다?
쇼핑이지.. 암암..
샵에 가서 갖지 못하는 것들은 예쁘니 ㅋㅋ 사진으로라도 ^^

아이들 저녁도 먹이고.



이젠 진짜로 안녕!!!
이렇게 놀다가도 차 타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니!!! ㅠㅠ 행복하다으.

이번엔 디즈니랜드로 :))))
- 도쿄 디즈니랜드1-1 Maihama, Urayasu, Chiba 279-0031 일본
4월 정도 되면 날씨가 따뜻할 거란 기대와 달리..
올해는 유난히 봄 같지 않은 날씨가 지속되다가 급 여름이 온 느낌...ㅠㅠ..
아침 일찍부터 출발했다.
일본의 모든 놀이동산은 역시나 개장시간보다 훠~~얼씬 전부터 가있어야 한다는.
이날도 8시쯤에 도착했는데도.. 사람들은 어마어마 어마 하게 많이 줄 서있었고..................
아이들 추울까 봐 모자와 옷들로 무장!!! 핫팩까지!!!
Tip] 줄 서서 기다리는 동안, 따뜻한 옷과 담요, 아이들 먹을거리, 유모차, 어른들도 앉으려면 돗자리! 챙기기!
(개장시간보다 최소 1시간은 일찍 가야 원하는 놀이기구를 탈 수 있음!!)
디즈니랜드 지도는 아래 파일 :)
4월 초인데... 이렇게나 춥다니..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신데렐라 성!!

추워도 아이들이랑 함께라서 행복했......... 다(?)
둘째 밀크님까지 커서....... 둘이 쫑알쫑알....



그래도 자매라 너무 부럽고. 커서도 둘이 서로 의지하면서 잘 지내길 바라며.

일본의 벚꽃은 정말 흩날림이 너무 예쁘단.
예쁜 벚꽃과 신데렐라 성을 배경으로 너희 둘을 사진기에 담아서.




즐겁게 불태웠단.
+ 추가로
2022.05.19일부터 디즈니 프리미어 액세스(Disney Premier Access/ディズニープレミアアクセス)라는 유료 티켓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한다.
즉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에 입장한 후에 디즈니랜드 앱에서 체험하고 싶은 어트랙션의 시간을 선택해서 예약한 후에 해당 시간에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게 만든 유료 서비스이다.(한 시설당 1회에 2천엔)
현재 대상 어트랙션은 디즈니랜드의 경우는 미녀와야수(Beauty and the beast)
디즈니씨는 소아링(Soaring)
이고 앞으로 어트랙션 또는 가격 등은 변경될 가능성도 있으니 공식홈페이지를 참고하라고 한다.
즉 위 두 가지 어트랙션은 디즈니랜드 앱에서 스탠바이패스를 사용하지 않는 어트랙션이 됨으로써
줄 서서 탈 수 있는 놀이기구가 되면서 유료로 구입한 사람은 예약한 시간에 빠르게 탈 수 있게 된 것!! ^^
(아직 한 번도 이용해 보지 않은 자가 공식 내용 바탕으로 공부차?쓴 것임)
가도 가도 또 가고 싶은 디즈니의 세계!
디즈니 프리미어 액세스 티켓 구입을 ...꼭 해야 하나..ㅠㅠ흑흑... 더 돈 쓰게 만들어놨군...ㅠㅠ
유니버설스튜디오처럼 말이야...ㅠㅠ...
Date. 21년도 12월 7일, 22년도 4월 2일
#신토리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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