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2017.04.29 ~05.03
5박 6일 오키나와 일정과 함께!
돌아온 지 얼마 됐다고 벌써 추억이 되버린!! 오키나와 여행기 :)
17개월 딸아이와 함께 한 여행이라 조금 힘이 들었지만
그래도 즐거움이 몇 배 였던 여행 ♥
#17개월아기랑해외여행 #아기랑해외여행 #아기랑오키나와
DAY 1 :: 04/29
오키나와 첫째날

01 . 출발의 설렘이 가득한 인천국제공항
우리는 진에어 10시 35분 뱅기를 타기 위해서
오전 여덟시 조금 넘어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다행히 미리 굿파킹을 이용해서 차는 인천공항까지 끌고 왔고, 오빠는 우리를 먼저 공항 출발하는 층에 내려주고 굿파킹 장소에 차를 맡긴 후 ~ 셔틀을 타고 공항으로 왔다.(굿파킹 <-> 인천국제공항 간 이동시간은 대략 넉넉잡아 15분 정도?)
그 사이 내가 먼저 수속을 하고, 좌석 배정을 미리 받아놨다. 진에어 측에서 패스트트랙 이용할 수 있게끔 해줬다. 17개월인 우리 딸은 마법과도 같은 <비타민>하나 입에 넣어줬더니...좋~다고 이리저리 구경도 하고 미니버기 유모차를 끌기도 하고!



중앙 사진은 비타민 약발 떨어짐....달라고 하는 표정..ㅠㅠ



오전잠을 일부러 안 재우고, 뱅기 타기 전에 엄청난 힘을 발휘하여...재우기 성공 :)
출발하는 뱅기 안에서는 정말 다행히 ㅠㅠ....잠을 푹~ 자줬다. (돌아오는 뱅기에서 울 딸의 울음은...나중에 이야기 하는 걸로..ㅠㅠ)

02. 오키나와 나하공항 도착(那覇空港), 렌터카 인수
유모차는 뱅기 내리자마자 전해줘서 편했고,
수하물을 다 찾은 후! 라쿠텐에서 예약해놓은 파라다이스 렌터카로 이동!
(파라다이스 렌터카는 나하공항 국내선빌딩에서 렌터카 타는 곳쪽에 위치해있음)
나하공항과 파라다이스렌터카 이동 거리는 약15분정도? 넉넉잡아!
#파라다이스렌터카 #파라다이스렌트카 #일본렌터카 #일본렌트카

예약 확인 후에 파라다이스렌터카 셔틀을 타고 ~ 렌터카 업체쪽 장소로 이동해서
차량 확인 후, 차 탑승! ㅎㅎ
1200CC 였고 나름 신형? 노트란 하이브리드 차로 예약했다.
일본 렌터카 예약 시 보험(보상제도)에 추가로 NOC(None Operation Charge)보상제도를 들었고 ETC 등 포함된 조건으로 6일간 28,620엔으로 :)
성수기(하이시즌)임에도 이 정도 가격이면 Gooooood!


03 Jack's Steak House(잭스스테이크하우스/ジャッキーステーキハウス)
아무리 맛있는 스테이크가 다 거기서 거기겠지 생각했는데..
내 생각보다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던 잭스스테이크하우스!! 별점 5점 만점에 4.5?
묘하게 정말 맛있었던 집! 일본 연예인들도 많이 오는 집인지 사인도 많았다.
(우리는 차량이동 할 때 거의 목적지 전화번호를 이용해서 네비게이션 설정을 했음)
네비 설정 연락처 : 098-868-2408







04 국제거리 둘러보기(国際通り)
국제거리 초입에 있던 타임즈 주차장! (구글맵 상 주차장명 : タイムズはいさい沖縄)
우리가 마지막날에도 다시 찾았던 주차장!
오미야게로 드릴 선물을 사기 위한 오카시고텐과 엄청 가깝기도 했고, 친스코 본점과도 굉장히 가까웠고, 돈키호테랑도?그나마 가깝고 넓고 좋았던 곳!



주차 후 국제거리에 뭐가 있나 구경!
여기가 바로 제일마키시공설시장(第一牧志公設市場)
요리를 잘하는 사람이라면 ~ 이것저것 쇼핑하기 좋은 아이템들이 많았을 법한 곳?
하지만...나 같은 초보 요리자 주부에겐 ㅋㅋㅋㅋㅋ 돼지고기가 들어간 미소 정도? 하나 사와봤다. 밥에 그냥 올려먹어도 된다는 걸로만 ㅎㅎㅎ
국제거리 돌아보다 고서적 판매하는 가게도 있어서 ~ 가보고 싶었으나! 그냥 패스!


여기는 돈키호테!
국제거리 중앙쯤 돈키호테가 있다.
정말 다양한 종류의 것들이 굉장히 싸게(한국보다) 판다.
도쿄에 오래 있을 때는 별 관심 없었는데..괜히 여행오니깐...사야만 할 것 같고? 뭐 그런 느낌?ㅎㅎㅎ
지나가는 길에 두부도 상온보관해놓고 먹을 수 있는게 있어서 ㅋㅋ 너무 신기했다는!
돈키호테는 5,400엔인가 이상 구입 시 면세 가능하다.

05. 아메리칸빌리지(アメリカンビレッジ)
이동 중에 잠들어버린 딸!
아메리칸빌리지에서 원래 가려던 팬케이크 집을 시간이 늦어서 못 가고~
그 근처에 노을 구경(나만)하고
그냥 커피숍에 가서 딸 저녁 이유식 먹이고 우리는 간단히 먹고! 드럭스토어에서 구경!
아메리칸 빌리지는 네비게이션 상 목적지 명칭검색으로 해도 검색이 가능!영어로!

아메리칸빌리지는 그냥...오다이바의 축소판? 느낌이였고,
야경도 이쁘다~~~이런 정도는 아니였음 ㅠ_ㅜ...ㅎㅎㅎ
그치만 오는 길에 노을이 정말 기가막히게 !!! 이쁜 장소가 있었다는 ^^





그래서 구경 ~~~~~~~ 휘리릭!
아...ㅠㅠ여기가 쌌다는 ㅠㅠ여기서 샀어야 했는데 ㅠㅠㅠ 아이마스크랑 등등....

06. 블루씰 아이스크림 자탄점(ブルーシール北谷店)
아이스크림은 원래도 맛있는데!
여기도 기가막히게 맛나네 +_+
사람들이 하루에 한 번씩은 꼭 블루씰 아이스크림을 먹는다던데..ㅎㅎ 우리는 6일동안 2일! 그리고 나머지는 편의점껄로 :)
아메리칸빌리지 근처에 있지만, 주차장이 있기에 차 끌고 이동하는 것을 추천!

우리는 블루씰마운틴 소로 주문! 6개 종류 고르고, 소프트아이스크림 중 1개 고르면 됨!

이날!!처음으로 딸은 아슈크림 맛을 맛 봤다.
정말 아주 쬐끔 먹고는 ...ㅎㅎㅎ 또 안 먹음 ㅋㅋ


딸에게 뽀뽀 요청중인 나 :)


한국에서는 늦은시간까지 깨어있어본 적이 없는 딸이지만..ㅎㅎ
여행 왔으니!! 예외!
숙소 돌아가는 길에 또 곤히 잠 :)

07. 카후 후챠쿠 콘도 리조트(カフーリゾートフチャク)
우리가 5박하게 될 카후리조트!
17개월 아이라 어른 음식 먹여도 잘 먹는다는 시기인데.. 우리 딸은 아직도 덩어리 음식을 많이 좋아하진 않는 편이라..ㅠㅠ
렌지가 있는 콘도 리조트로!
게다가 굉장히 평수가 컸다.바닥이 막 깨끗한 편은 아니였으나.. 6일동안 큰 불편함도 없이 잘 지냈으니!! 만족!
아기 이유식도 조식에 제공해줬으나..딸은 또 거부...-_-;;;









이렇게 오키나와에서의 첫째날 여행은 마무리!
내가 제일 걱정했던!! 비행기 안에서 딸의 짜증섞인 울음을 하면 어떡하나 였는데..
다행히 오키나와로의 출발 비행기 안에서는 곤히 잠을 푸욱!자줬다 ㅠ_ㅜ 넘나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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