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 일본에서 아이 둘을 태우며 자전거를 타며 보냈던 나날들.
그렇게 몇 년 흐르고 다시 글을 쓴다.
둘째가 벌써 111센치정도에 20킬로인데..... 브릿지스톤 앞 좌석에 다리를 욱여넣어 태우고 있는데..
잘 타고 있다. (나름 튼튼)
넘어지지 않고 안전하게 잘 탈 수 있게끔 만들어졌음에도
이젠 조금은 더 신경쓰면서 운전해야 할 시기이긴 시기.
일본에서는 어렸을 때 마마차리라고 해서 아이 둘을 태우는 엄마 아빠 부대를 자주 볼 수 있고
자연스레 초등학생, 유치원생인 아이들이 자전거를 홀로 탈 수 있게 되면
각자 자전거를 끌고 다니기 시작한다.
그렇지만 아직 난 아이들에게 자전거를 사줄 용기가 안 난다.
이유는...일본은 자전거 자리도 돈을 내야 한다는 슬픈 현실...^^;;
일본에서는 흔히 아이 둘을 태운 자전거 엄마 아빠 부대를 보기 쉽다.
나도 그런 일본문화에 스며들었다.
한국에서도 동네 안에서조차 자동차 타고 다녔기에..
일본에서 역시 가까운 거리임에도 왔다 갔다 하는 게 너~~~무 힘들었던 나.
당연 자전거를 사야 했고,
이젠 아이 둘을 태우며 달려야 했다.
내가 자전거를 안 탄지는..꽤 오래전.....ㅋㅋ
하지만.. 모든 적응력 갑인 난.. 바로 브릿지스톤 자전거로 선택했고, 비쌌지만 동네에 있는 자전거 샵에서 구입했다.
브릿지스톤은 타이어 중에서도 꽤 가격이 비싼류에 속하는 걸로 알고 있다. 그만큼 튼튼하겠지? 하며 사게 된 이유 ^^

오빠랑 나의 커플 자전거!



이렇게 브릿지스톤 비케 모브 자전거는 색상 선택이 자유롭게 가능했다.
난 분홍색 본 프레임에 아이들 시트는 브라운으로 ^^

구입하면서 도난방지 등록도 하고 3년 보증도 들고(이건 도난당했을 경우, 해당 금액의 자전거로 보상해 주는? 그런 제도)
했더니 가격이 뭐.. ㅠㅠ

브릿지스톤 자전거 배터리 충전기!!
오빠 자전거랑 교환하려고~ 남편도 같은 브릿지스톤 자전거 추천해줬단.
아이들 두 명 태울 때의 주의사항 팸플릿!!
(나를 위해 첨부해 두는 내용)






















내가 산 브릿지스톤 비케 모브(Bikke) 자전거!!
아이 둘 태울 수 있는 자전거!! 완전 추천한다.

페이페이에 돈도 넣어두고.
페이페이로 결제하고.
포인트도 얻고 ^^

브릿지스톤 비케 모브 자전거를 4월에 구입해서
약 2달 동안 매일같이 하루에 8키로 정도를 탔지만~
튼튼해서 아이 둘 태우고도 넘어질 만한 구간도 잘 안 넘어지고 잘 달릴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만족 오브 만족!!
앞에 15키로~ 자전거 약 20키로 + 첫째 17키로 ..+
내 몸무게 ... 하면 어마어마한 무게인데도 잘 끌고 가준단.
항상 안전 운전 자전거 ^^
자전거라 더욱더 조심히 운전해야지!!
무사고 기원 ^^ 건강한 하루하루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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