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8 금요일,
미루고 미루던...은 아니고 ..부모님께 부탁드려서...코코 카드 하나 얻으려 했거늘 ^^;;
한국에서 챙겨온 (그 많고 많던 3겹짜리 화장지가 떨어져 가는 것을 보곤..ㅠㅠ) 화장지가 없길래 바로 인터넷으로 확인 들어갔다.
일본 코스트코(Japan Costco)기준,
코스트코는 회원종류가 총 2가지 타입이 있다.
골드스타와 이그제큐티브 골드스타 이렇게 있다. (사업자 제외)
우선 메리트를 아직 잘 모르겠어서, 골드스타로 지정하고 온라인으로 모바일 가입을 진행했다.
딱 1년만 쓸 예정이라서 탈퇴하는 방법도 늘 미리 확인해 두고 저장해 둔다. (아래는 모바일로 가입 진행!)
각 나라별로 해당국가에서 가입 시 해당국가에 한해 온라인으로 주문도 가능한데(한국과 일본만 알고 있음),
온라인으로 4000엔 주문 시 추가 할인되는 쿠폰도 다운 받을 수 있고.
가입 후다닥 하고 아이들과 바로 출발!
엄마의 즉흥적인 출발 ㅋㅋ 화장지 없으면 뭔가 불안한 마음?
아무튼 한국에서도 늘 얹혀가는 기분으로다가 ㅋㅋㅋ 코코에서 장보고.
일본에서도 지인들 통해서만 일본 코스트코에 다녔는데! 왠지!! 화장지가 똑 떨어진 순간!! 지인들이 모두 하프텀 브레이크를 즐기고 계셨단..(이런 아이러니?)
그래서!! 난 일본 코스트코에서 골드스타로 가입해야 할지... 이그제큐티브 골드스타 회원으로 가입해야 할지...
고민의 기로에 섰으나.....
우선,
아래는 일본 코스트코 회원 멤버십 요금이다.
코스트코 골드스타는 4,840엔(세금포함)/ 이그제큐티브 회원 9,900엔
아래는 한국 코스트코 멤버십 요금이다.
한국도 똑같이 한국에서 코스트코 멤버에 가입 시에 온라인도 사용 가능하고 가족카드 무료 발급에
이그제큐티브 회원권만 2% 리워드 되는 것은 동일하다.
가입하려는데, 직원분의 마케팅 실력이 또 대단하셨고.
또 나의 팔랑귀는 바로 이그제큐티브 멤버십으로...ㅋㅋㅋㅋㅋ
직원분의 마케팅 요점은,
우선 일본 코스트코 이그제큐티브 멤버십으로 가입 시에는 기본 2% 리워드로 포인트도 쌓을 수 있고
가입한 연도 다음 해 2월 말일 전까지 쌓은 포인트(포인트 적립기간은 1~12월까지) 다 쓰고 나서 1년 되기 전에 다운그레이드(골드스타에서의 차액은 환불해 줌) 하면 된다고 설명하셨다. ㅋㅋ
일반 코코 골드회원은 포인트를 쌓을 수가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단.
일단 솔깃 솔깃.
게다가!!! 웬걸....코스트코 협력업체인 카드사 코스트코 글로벌 카드를 만들어서 코코에서 사용 시에는 1.5 % 추가로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단다. 연회비도 초회는 무료이고, 다음 해도 그다음 해도!! 1년 중에 1번만 사용해도 연회비 무료라는 사실!!
안 할 이유 무엇? 코코 안 가면 모르겠지만..^^;
직원분의 말을 듣고 또 한참을 팸플릿을 보며 머리 굴리기..
지인들 통해서 올 때마다 ㅋㅋㅋ 5만 엔을 족히 넘어가며 사던 나를 떠올린다......
그리고 오른쪽 사진에서와 같이!! 나같이 머리 굴리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 친절하게!! 어떤 사람들이 가입하면 이득일지...도 시뮬레이션 해주셨단.
코스트코 이그제큐티브 회원임과 동시에 글로벌카드 사용 시, 매달 12,000엔 정도만 써도 업그레이드 비용 회수할 수 있다.
이렇게 모은 포인트로 차년도 갱신 회원비도 포인트로 지불이 가능하다. 안 할 이유 무엇?
리워드 2%가 아닌 제외상품들은 아래다.
그래도 일본에선 포인트 환원율이 기본 1%라 비슷비슷한 편이다.
결국...^^
일본에서 사용할 코스트코 이그제큐티브(Executive Member) 회원으로 가입.
코스트코 글로벌카드 발급되는 대로 3월에 코코에 가서 코코 가방도 받아야겠단.
아웅~ 무슨 백화점 VIP 라운지 카드 마냥 기분이 왜 좋지? 이런 거에?ㅋㅋ
일본 코스트코에서는 현금 또는 마스터카드만 사용 가능하단 설명과
상품 보증서비스도 있고
코스트코에서 장 다 본 후에 영수증을 꼭 확인한다는 내용도 설명해 주시고.
카드 신청한 봉투 안에 일본 와서 신기했던!! 전기 자유화 ㅎㅎ 전기회사 상품들 팸플릿을 굉장히 많이 볼 수 있다.
일본 코스트코(코스트코 재팬)에서 발급 가능한 글로벌카드!
코스트코에서 사용 시 1.5% 리워드 되고, 그 외는 언제나 그렇듯 1%.
카드 신청하고 받아온 장바구니 비닐.ㅋㅋ
본격적으로 코스트코 일본(코스트코 재팬)의 가와사키점으로 입장!
내가 원하는 티슈!!..일본 화장지는 적응을 할 수가 없단.
우리 베베들도 태우고. 의도치 않게 주류 코너 ^^
아이들과 함께 하면 시식도 빼놓을 수가 없지 암..
아래 조합으로도 너무 맛있었다. (물론 구입행)
그리고 혼다차에 태워온 나의 짐들!ㅋㅋㅋㅋ
집 근처에 대형 라이프도 있고 온갖 쇼핑지가 다 있으나...
코스트코에서도 이렇게 사 오는 나란 녀자 ^^;;;
그래도 우리 맨션이 넘나 좋은 게 ㅠㅠ 서비스가 완전 호텔급이다.
많이도 ...샀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오프라인으로 미처 못 샀던 나의 최애 바셀린 바디로션과 물티슈 담아주고, 라이프에서 리필용 가격으로 살 수 있는 대용량 이온 방향제?같은 것도 담고 ...온라인 주문까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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